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cortisol)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합니다.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이 효소는 피하 지방보다 내장 지방에 많아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위험률을 높이는 내장 지방 축적을 유도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무것이나 먹어서는 안 되고 건강을 지키면서 진정 효과를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미국 건강 관련 매체인 '프리벤션닷컴'에서는 살찔 염려 없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식품
1. 캐모마일 차 (Chamomile tea)
캐모마일 차는 편하게 잠자리에 드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많이 추천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캐모마일 차는 불안 장애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완 작용과 정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우리 몸 안에 직접적으로도 작용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내장의 벽을 구성하는 근육의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해서 복통이나 위경련 및 생리통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 마시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베리류 (berries)
블루베리, 블랙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 인지력이 예리해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가 풍부해 스트레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를 먹는 사람들은 시험을 치르는 동안 혈압과 코르티솔이 수치가 낮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3. 녹차 (green tea)
녹차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theanine) 이 들어있습니다. 테아닌은 스트레스 부하로 인한 심박 수와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고 뇌 기능을 향상해 정신력을 요하는 수행 능력을 개선합니다.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과 소염, 이뇨성분이 풍부하며 모든 성분들은 배설 기관이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중감량 효과가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녹차에는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기존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 분해를 도와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아스파라거스는 가는 줄기 형태로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르파라거스 한 컵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하루 권장 섭취량 25g의 12%에 해당합니다. 섬유질은 장 운동을 촉진해서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해주고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도움을 주는 특정 식품을 섭취하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 기분을 좋게 하고 진정시키기도 하면서 뇌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이 좋은 수면, 마음의 안정과 기분 향상을 위해서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
1. 계란
계란 노른자에는 티로신, 콜린, 비오틴, 오메가 3 지방산 등 기타 영양소와 함께 트립토판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고 콜린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서 뇌 기능을 향상하고 불안감이나 우울증으로부터 기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다량 함유된 트립토판 때문입니다. 또한 브로멜라인이 풍부해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데 좋습니다.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고 운동 후 근육통과 타박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바나나
바나나에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우울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에는 도파민을 방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기분을 향상하고 신경 전달 물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호박씨
호박씨에는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수면 건강과 기분 향상에 좋습니다. 불면증은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호박씨의 트립토판이 뇌의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고 진정효과와 긴장을 풀어주며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에는 대부분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는데 매일 꾸준히 소량 섭취하면 심장병이나 암의 위험을 줄이고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기분향상과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좋은 영양소는 심장 건강뿐만 아니라 소화기 건강과 기분향상까지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재료이며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어 기분을 좋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6. 두부
콩으로 만든 두부는 트립토판이 풍부합니다. 두부는 채식주의자와 비건을 위한 단백질과 트립토판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7. 생선
고등어, 참치, 연어와 같이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D 가 풍부한 생선은 뇌의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 섭취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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